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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광각 단렌즈 이사벨2 (EF 24mm f1.4L II USM) 간단 개봉기

※ 출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

※ 사정이 있어 원래 작성된 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리플 달아 주신 분이 계셨었는데 죄송하네요.

시그마 Art 24mm f1.4 를 처분한지 2개월만에.. 다시 같은 화각의 캐논 EF 24mm F1.4L II USM 일명 이사벨2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50mm f1.2L (오이)를 처분하고 이번에 새로 출시한 35mm f1.4L II를 구하고 싶었지만... 어마무시한 가격이 절 가로막네요. -_-;;;;; 그리고 오이는 오래오래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요. 이대로 오이를 제대로 써보지도 않고 내치기는 싫었습니다.

여튼 실내외에서 전천후로 사용하고자 하여 들인 이사벨2 간단히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ㅎㅎ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들어서 박스가 흰색에서 회색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뻔한 내용물이지만.. 그래도 개봉기니.. 개봉하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보증서랑, CD가 보이네요.

보증서랑 CD를 꺼내면... 써본적 없는 파우치가 스폰지 안에 있습니다. 제 다른 렌즈에 있는 파우치는 몇년째 저 상태로 있습니다. 쓴적이 없네요.

파우치를 빼내면.. 비닐로 곱게 포장된 후드가 렌즈 위에 덮혀 있습니다.

후드 빼내면 렌즈가 뒤집어 끼워져 있네요.

구성품들.. 렌즈,  후드, 보증서 및 CD, 파우치 이렇게 있네요.

이제 렌즈 외관 입니다. L렌즈 답게 빨간띠가 눈에 띄네요. 가운데에 거리계창 및 좌측에 AF/MF 스위치가 보입니다.

렌즈캡을 빼고 한컷. 직경이 77mm로 대구경입니다.

못생긴 손.. 죄송합니다.

렌즈캡은 스냅방식으로 탈부착이 쉽습니다. 캐논의 예전 캡은 바깥쪽에 누르게 되어 있어서 후드장착시 좀 불편했다죠.

마운트 부위는 금속마운트로 튼튼하게 되어 있네요. 마운트 부위, 스위치, 포커스링에 고무실링처리가 되어 있어 방진방습을 지원합니다.( 방수가 아니니 일단 물은 조심조심)

꽃무늬형 후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세워놓기에 안정감 있는 오이나 만투같은 개밥그릇(?) 후드를 좋아하는데.. 쪼큼 아쉽습니다. 가지고 있는 다른렌즈 모두 개밥그릇(?)형 ㅋㅋ

예전에 시그마 Art 24mm f1.4를 구입했을때 받은 77mm 필터가 있어서 이녀석으로 낑궈 줬습니다. 나름 고가의 필터라고 ㄷㄷㄷ

검색해보니 B+W 007 보다 비싼거 같네요. ㅎㅎ 득템한 기분

케이스가 독특합니다.

필터를 끼우고 한컷.. 이제 맘이 놓입니다. ㅎㅎ 새가슴이라

필터 끼우고 후드도 장착해봤습니다. 솔직히... 음... 외관이 그다지 맘에 쏙 들진 않네요.. 후드가 먼가 어색한 느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눕혀봐도.. 여전히.. 그닥

오이(50mm f1.2L) 과 비교 해봅니다. 오이가 조금 두툼해보이고 이사벨2가 좀더 길고 날렵해 보이네요. 무게는 오이보다 조금 무겁습니다.

제 바디인 5D Mark iii 와 결합.. 결합하니 음 괜찮아 보이네요.

희안하네요. 그냥 보면 별로 였는데.. 바디랑 함께니 꽤 괜찮아 보이다니

간단하게 핀테스트... 좌측 끝 측거점

중앙 측거점

우측 끝 측거점.. 다행히 잘 맞아 보입니다. ;;;

원래 24mm 화각이  단렌즈로서 그리 인기있는 화각이 아니라그런지 인터넷으로 사용기나 정보가 부족해서 좀 망설였던 렌즈인데.. 일단 잘 써볼랍니다. 그전에 시그마 Art 24mm f1.4를 써봤기 때문에 아마도 렌즈 선예도 부분에서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캐논엔 캐논렌즈 답게 AF에서 핀튐등이 없기를 기원해봅니다. 사실 시그마 ART렌즈들이 좀 무거운편이고 AF가 빠르진 않았기 때문에 캐논렌즈들을 쓰고자 하는건데.. 일단 이사벨2는 빠릿해보입니다. 아이들 사진 찍을때 뛰댕기면서 노파인더로 자주 찍는 편인데 나중에 나가서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그럼 이만 캐논 광각 단렌즈 이사벨2 (EF 24mm f1.4L II USM , 24.4) 간단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