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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표준 줌렌즈 루믹스 12-35mm f2.8 (LUMIX G X 12-35mm F2.8 POWER O.I.S)

 ※ 사양출처 파나소닉코리아 (http://www.panasonic.co.kr)

파나소닉 미러리스 DMC-G6를 들이고 나서 14-42 II, 20mm f1.7(구형), 14-140 신형 을 거쳐서 G6 정리할때까지 사용한렌즈..

35mm 환산시 24-70mm 로 일반적으로 5D와 같은 FF DSLR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표준줌렌즈와 화각이 같다. 머.. 가장 많이 쓰이는 화각이라 볼 수 있겠다.

조리개는 전구간 F2.8 고정으로 실내에서도 적당하게 셔속을 확보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같은 조리개값이라고 해도 센서크기가 FF DSLR보다는 작기 때문에 같은 심도표현은 어렵다.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AF는 매우 빠르다. (파나소닉 렌즈들은 20.7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광속을 자랑한다.) 그리고 Power O.I.S 라는 손떨림보정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시나, 셔속확보가 안되는 어두운곳에서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외관.. 사진상으로는 커보이지만 한손에 쥘 수 있을 정도이다. 

아쉽지만 이너줌이 아니어서 이렇게 코가 나온다. 캐논 24-70은 안써봐서 모르겠고 니콘 24-70n의 경우도 이너줌은 아니였다. 거대한 후드에 가려져서 코가 나오는게 안보이긴 하지만..

얼마전에 올렸던 7-14mm f4 와 함께..  

G6에 마운트한 사진.. 잘어울린다. 

애초에 동영상 전용으로 사용하려던 파나소닉 미러리스인데.. 괜히 사진까지 욕심내다가 여러렌즈를 써보게 되었었다. 결국 한방에 12-35로 오면 될것을.. 몇번 바꿈질 하다보니 금전적인 손해도 좀 보긴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써보는 경험은 머 나름 좋았다.

동영상은 12-35를 마운트한 G6는 매우 선명한 화질과, 빠른 AF, 가벼운 무게, 손떨림보정등 정말 맘에든다.

비록 가격이 좀... 부담되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격다운 성능을 내주는 렌즈라서 마이크로포서즈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한번쯤 사용해도될 렌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