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아트 24mm f1.4 이자식 간단 개봉기 (SIGMA Art 24mm F1.4 DG HSM)
※ 사양 - 출처 세기P&C (http://www.saeki.co.kr/)
16-35mm f2.8L II 을 처분하고... 광각에 목마름을 느끼던 중... 출시된 시그마 광각단렌즈 24mm f1.4 신제품이라 불안함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아트(ART)라인 믿고 구입했다.
시그마 ART라인은 35mm f1.4를 써봤던 기억이 워낙 좋아서 24mm도 기대를 많이 했다. 아직 별로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여튼 기대해봄직 하다.
사실 사자마자 개봉하면서 사진을 찍어놓은게 아니라 개봉기라 부르긴 좀 머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외관사진이라도 몇장 올려본다.
구성.. 앞뒤캡, 꽃무늬(화)형 후드, 본체... 그 외에 사진엔 없지만 보증서랑, 극세사천등 이 같이 들어 있다.
필터는 77mm로 기존에 사용하던 B+W 77mm 필터가 남는게 있어서 끼웠다.. 참고로 구입할 때 USB DOCK와 새로 나온 77mm 필터를 주었는데.. 나중에 쓸일이 있겠지...
외관은 기존의 사용했던 35mm f1.4와 비슷하다. ART라인 단렌즈들은 무게, 길이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5d mark III에 마운트한 모습.. 사진찍은 각도가 너무 들이대서 그런가 좀 렌즈가 커보인다.. 실제로 저정도로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24mm 보단 20mm 정도의 화각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니콘에선 20mm f1.8G라는 꽤 괜찮은 렌즈가 있는 반면 캐논에서는 오래된 20mm f2.8 이 그다지 좋은 편은 못받는거 같다. 새로 20.8stm 정도가 하나 나와줬다면 구입했을텐데...
캐논에서는 렌즈들에 별칭을 많이 붙이는 편인데(50mm f1.2 = 오이, 70-200mm f2.8 = 아빠 등등) 그중에서 캐논 24mm f1.4를 이사벨이라고들 부른다. 여유가 좀 있다면야 보증된 이사벨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머.. 안드로메다이다... 사실 객관적인 성능도 신형렌즈답게 시그마 24.4가 더 낫다고 하니.. 머 잘했다고 생각된다. 자기 합리화 ;;;; 어쨌든 시그마 24.4는 이사식 또는 이자식이라고 벌써 이름이 붙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자식 보단 이사식이 나은거 같은데... 결국 많이 불리는걸로 쓰이겠지 싶다.. 잠깐 써본 소감은 역시나 시그마 ART렌즈 답게 선예도가 최대개방에서도 꽤 뛰어난것 같다. 개인적으로 35.4가 더 뛰어난것 같긴 하지만.. 광각렌즈들 중에서 이정도인 렌즈는 별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캐논바디에 캐논렌즈를 써도 핀이 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써드파티렌즈인 시그마이니.. 불안함이 없지않지만.. 과거 35.4는 또 잘 맞았었으니.. 한번 기대해 보려고 한다.
이번 개봉이는 이쯤 마치고 다음에는 만투(85.2)를 올려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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